[앵커]하마스와 이스라엘의 무력 충돌 사태로 이스라엘 현지에 발이 묶였던 우리 국민 190여 명이 국적기를 이용해 오늘 새벽 귀국했습니다.무력 충돌 사태로 ...
무력 충돌 사태로 긴장의 끈을 놓지 못했던 귀국자들과 기다리던 가족들 모두 공항에 도착한 뒤에야 서로 안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습니다.네 이스라엘에 단기 체류하던 국민 가운데 192명이 대한항공 항공편을 통해 오늘 새벽 6시 10분쯤 무사히 귀국했습니다.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무력충돌 이후 국적기를 이용한 귀국 항공편이 운행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YTN 취재진이 만난 가족 중 한 명은 단기 선교를 위해 이스라엘로 떠났던 아내의 귀국에 차질이 있진 않을까 크게 우려했다고 하는데요.단기 체류 국민은 대부분 성지 순례 등을 위해 방문했던 여행객들입니다.여행객 중 27명은 오늘 중으로 육로를 통해 인근 요르단으로 이동할 예정입니다.외교부는 또, 아직 한국인 인질, 인명 피해는 없다며 교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사회 기사목록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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