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훈 전 국장원장 재직 당시 국정원 기획조정실장을 맡았던 이 변호사는, '국정원 재직 시절 발생한 '탈북 어민 강제북송' 사건이 아니라, 서훈 전 원장이 국가안보실장 시절 발생한 '공무원 월북조작' 의혹 사건만 변호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석수 변호사는 MBC와의 통화에서,"자신이 모셨던 분이라 변호를 맡게 됐다"며"사실관계는 인정하지만, 범죄 혐의가 성립하는지 다퉈야 할 부분이 있고, 기본적인 사실관계도 인정하고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서훈 전 국장원장 재직 당시 국정원 기획조정실장을 맡았던 이 변호사는,"국정원 재직 시절 발생한 '탈북 어민 강제북송' 사건이 아니라, 서훈 전 원장이 국가안보실장 시절 발생한 '공무원 월북조작' 의혹 사건만 변호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서훈 전 원장은 지난 2019년 탈북 어민에 대한 합동조사를 서둘러 끝낸 혐의 등으로 국정원으로부터 고발당했으며, 또한, 2020년 북한에 피살된 공무원 고 이대준씨 유족에게도 사건을 조작한 의혹으로 고발당했습니다. 검찰 출신으로 2015년 초대 특별감찰관에 임명됐던 이석수 변호사는, 우병우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을 감찰하다 마찰을 빚고 2016년 8월 말 사표를 냈으며, 2018년 8월부터 2년 동안 문재인 정부 국정원 기조실장으로 근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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