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중국 정찰 풍선이 대서양 상공에서 격추된 지 일주일 만에 벌써 세 번째 비슷한 사건입니다.\r미국 캐나다 중국 정찰풍선
미국 알래스카에 이어 캐나다 영공에서도 정체를 알 수 없는 고고도 비행물체가 발견되면서 주말동안 북미에 긴장감이 높아졌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11일 트위터를 통해"캐나다 영공을 침범한 미확인 물체의 격추를 명령했다"면서 미국과 캐나다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가 캐나다 북부의 유콘에서 이 물체를 떨어뜨렸다고 밝혔다.트뤼도 총리는 이번에도 같은 방식으로 작전이 진행됐으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회의를 한 뒤 잔해 회수 작업에 들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북미 대륙에선 지난 4일 중국 정찰 풍선이 대서양 상공에서 격추된 지 일주일 만에 벌써 세 번째 비슷한 사건이 발생했다.그러나 중국 정찰 풍선이 미국 본토를 가로지르는 동안 늑장 대응했다는 정치권의 비난을 이번에는 피하기 위해, 국방부가 육지로 들어오기 전 선제적으로 제거를 추진했다고 뉴욕타임스는 전했다.10일 격추된 미확인 물체의 잔해가 떨어진 알래스카 데드호스 일대에선 NORAD와 알래스카 주 방위군, 미 연방수사국 등이 합동 수색작전을 벌이고 있지만 별 진전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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