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바꾸고 변장한 伊 마피아, '피자 셰프'로 16년간 도피 행각 SBS뉴스
끔찍한 살인을 저질러 체포 영장이 발부된 뒤 16년간 도피 생활을 해 온 63세의 이탈리아 마피아 단원이 프랑스에서 피자 셰프 행세를 하다 최근 붙잡혔다고 영국의 BBC가 2일 보도했습니다.
데나로는 시칠리아에서 악명 높은 코사 노스트라의 마피아 조직들을 거느린 '보스 중의 보스'였고, 그레코는 이탈리아 남단의 칼라브리아 지역에서 유래한 엔드랑게타 갱단의 일원이었습니다.그레코는 마피아 조직 간 전쟁이 한창일 때인 1991년 1월 코센자라는 소도시의 어시장에서 상대 조직에 속한 스테파노와 기우세페 바르톨로메오 형제를 구타해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그레코는 그해 말 같은 지역에서 또 다른 남성을 살해하려 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그는 파올로 디미트리오라는 가명으로 된 새 신분증도 만들었는데, 이는 이탈리아 남동부 풀리아 출신 범죄자의 이름을 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는 자신의 식당이 라비올로와 리조토, 탈리아텔레 등"지역 특성을 살린 가정식 식단"을 제공한다고 선전했고, 신문은 그를 이탈리아 태생이지만 생테티엔을 마음의 고향으로 여기는 사람이라고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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