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유명 배우, 긴머리 감추지 않고 '여성, 삶, 자유' 외쳤다

〈사진=타라네 알리두스티 인스타그램 캡처〉 이란에서 히잡 의무 착용에 반발하는 반정부 시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

〈사진=타라네 알리두스티 인스타그램 캡처〉 이란에서 히잡 의무 착용에 반발하는 반정부 시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란의 유명 배우가 히잡을 쓰지 않은 자신의 사진을 소셜미디어에 올렸습니다.사진 속 알리두스티는 쿠드르어로 '여자, 삶, 자유'라고 적힌 종이를 들고 있습니다.

또 알리두스티는 프로필을 통해 자신을 '번역가' '페미니스트' '엄마'라고 소개하기도 했습니다.당시 일리두스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나는 여기에 남아 있고 떠날 생각은 없다"며"나는 오랜 기간 저항과 평등으로 삶을 시작해 자유의 꿈으로 끝을 맺은 조국의 여성들로부터 이 용기를 물려받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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