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국회에서는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
특히, 자녀 학교폭력 무마 의혹과 방송 장악 의혹 등을 두고 야당의 질타가 집중됐는데, 여당은 적극 엄호에 나섰습니다.네,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는 오전 10시부터 시작됐는데요.이 후보자는 모두 발언에서 무거운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공영방송과 포털의 공정성 강화를 강조했습니다.[이동관 /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 공영방송의 이름에 걸맞게 재원 운영의 투명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고 공영방송으로서 더 큰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가짜뉴스 등 불법 정보로부터 이용자 보호를 강화하도록 하겠습니다.]특히, 선도위 결정으로 전학을 갔다는 이 후보자의 해명이 거짓이라면서, 외압으로 학폭위조차 열리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장경태 / 더불어민주당 의원 : 폭력 사실에 대해선 인정하시나요? 후보자께서 내신 학폭 입장 해명 자료에 선도위 결정으로 갔다고 하셨습니다.
[홍석준 / 국민의힘 의원 : 학교 자체적으로 종결했지만 자체적으로 강제 전학을 가고자 했는데도 언론에 나왔지만 그때 당시에도 학생들이 친구가 강제 전학 가는 걸 강력히 반대했다…] [이동관 /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 전학을 반대한 건 사실입니다. 두 번이나 담임선생님과 교장 선생님을 찾아가서 이건 우리가 원하는 바가 아니다. 다 화해해서 끝났는데 왜 전학을 보내느냐고 읍소했다는 것이…]이와 관련해 여야 간사 간 협의가 진행되고 있습니다.네, 이 후보자가 이명박 정부 홍보 수석으로 일할 당시 언론 동향 문건을 국정원으로부터 보고받고 또, 언론사와 진행자를 평가해 분류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는데요.하지만 이 후보자는 보고받은 적이 없다며, 모니터링 수준의 보고서라고 일축했습니다.[고민정 / 더불어민주당 의원 : 편파방송 실태 및 고려 사항이라는 문건인데요. 위에 보시면 홍보수석 요청 자료라고 적혀 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국정원 보고 문건에 대해 이동관 후보자가 보고받지 못했다는 데 힘을 실으면서, 공영방송의 정치적 편향성 문제를 해결할 적임자라고 치켜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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