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61)의 딸이 수억원대로 알려진 첼로를 무상으로 대여받아 사용 중인 것으...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의 딸이 수억원대로 알려진 첼로를 무상으로 대여받아 사용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후보자 측은 실력과 명성을 갖춘 음악가에게 악기를 빌려주는 외국기관으로부터 대여받은 것이며, 재산으로 신고하지 않은 것도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스트라디바리우스 첼로는 17~18세기 이탈리아 현악기 장인 안토니오 스트라디바리 일가가 만든 것으로, 전세계 약 60대 뿐이며 통상 호가가 100억원을 웃도는 것으로 알려졌다. 음악계에선 실력이 입증되고 대중에게 알려진 연주자 일부만 대여할 수 있는 악기로 통용된다. 이 후보자 측은 “딸은 세계적으로 실력과 명성을 갖춘 음악가에게 악기를 대여해주는 외국기관으로부터 첼로를 무상 대여받아 사용한 바 있다”며 “재산을 무상 대여받는 경우에는 반환채무가 재산등록 대상에 해당하지 않으므로 이에 대해 별도 재산신고를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A씨에게 악기를 대여해준 기관과 첼로의 악기명, 대여기간·조건 등을 묻는 질문에는 구체적인 답변을 하지 않았다. 악기 대여 기관이 국내 대기업 계열 문화재단 등과 관련이 있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전혀 관련이 없다”고 했다.
이 후보자 측은 이밖에 딸 A씨가 20년간 개인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첼로가 있다면서도 “재산 등록할 의무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고가의 첼로가 아닌 데다 가액을 정확히 특정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또 공직자윤리법이 정한 등록대상 재산 종류에 연주도구 등은 명시돼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 후보자는 처음 재산을 등록한 2009년부터 한 번도 A씨의 첼로를 재산으로 신고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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