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마다 성탄 트리와 각양각색의 조명들이 불을 밝히면서 연말 분위기가 물씬 나고 있습니다.
거리두기 해제 후 3년 만에 성탄절 전야를 맞은 서울 명동 거리에는 이른 오후부터 시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는데요.네, 이곳 명동 거리는 보시는 것처럼 시민들로 가득 찼습니다."크리스마스를 이 친구와 함께 보내게 되어 너무 행복하네요. 사람들 북적북적한 거 보러 왔어요."명동 거리의 노점상 360여 곳이 문을 닫고, 손수레를 근처 주차장으로 옮기면서 길은 한층 넓어졌습니다.
인파가 몰릴 거란 예측이 나오면서 서울 중구청은 안전 관리 인력 40명을 곳곳에 배치했습니다.◀ 앵커 ▶네, 지금 이곳에서도 하얀 입김이 나올 정도로 날씨가 많이 춥습니다.성탄절인 내일도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으로 떨어지는 등 추위는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성탄절인 내일은 거리두기 해제로, 3년 만에 '인원 제한' 없이 맞이하는 성탄절인 만큼 많은 신자들이 성당과 교회를 찾을 것으로 예상됩니다.영상취재:김준형 / 영상편집:권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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