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금요일 아침마다 한 주간의 연예계 소식을 전해드립니다.가수 김호중 씨의 음주 뺑소니 첫 재판에서 한 여성이 김호중 씨의 모친을 사칭하는 황당한 일이...
먹방 유튜버로 유명한 쯔양이 전 남자친구로부터 불법촬영과 폭행을 당했다는 뉴스도 있었습니다.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법원에서 수십 여 명의 팬들이 대기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재판이 끝난 뒤에는 한 여성이 김호중 씨의 모친이라고 밝히며 언론과 인터뷰까지 진행했습니다.그러나 확인 결과, 이날 재판은 김호중 씨의 아버지만 방청했고 어머니는 법원에 오지 않았다고 합니다.김호중 씨 측은 첫 재판에서 공소사실에 대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이는 첫 공판 직전에 법률대리인이 바뀌었기 때문입니다.새로 선임된 변호인은 사건 기록을 아직 열람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혐의에 대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2차 공판은 다음 달 19일에 열릴 예정인데, 김호중 씨 측이 혐의를 인정할지 주목됩니다.검찰은 김호중 씨가 사고 뒤 2차 음주, 즉 '술 타기'를 하는 바람에 1차 음주량이 위반 수치 아래로 나올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혐의에서 제외했습니다.
2010년 용준형 씨가 현아 씨의 솔로곡 '체인지'에서 피처링을 맡은 적도 있고, 함께 무대에 오르거나 예능에 출연하며 인연을 쌓았습니다.네, 구독자 천만 명이 넘는 먹방 유튜버 쯔양은 11일 새벽 라이브 방송을 통해 전 남자친구이자 소속사 대표 A씨로부터 오랜 시간 폭행과 협박을 당했다고 밝혀 팬들을 놀라게 했습니다.그걸 유포하겠다고 헤어지지 못하게 협박을 했었고 그 뒤로 엄청 많이 맞고, 우산 같은 걸로도 맞고, 둔탁한 물건으로 맞고, 그렇게 폭력적인 일들이 있었어요.방금 들으신 것처럼, 쯔양은 유튜버로 활동하기 전부터 전 남자친구로부터 지속적인 폭행 피해를 당했다고 호소했고요.결국, 다른 방법으로 돈을 벌기 위해 먹방 유튜버로 활동하기 시작했다고도 고백했습니다.하지만 그마저도 지켜지지 않아 당시 광고 수익을 하나도 받지 못했다고 밝혔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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