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에 따라 은행들의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0.3%P 인하되었다. 특히 신한, 우리은행 등은 연말까지 상환수수료를 면제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 대출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은행 창구마다 문의 급증 한국은행이 기준금리 를 2번 연속 인하한 효과로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낮아지고 있다. 여기에 은행들이 연말까지 가계대출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행사에 나서면서 지금이 주담대를 갈아탈 적기란 평가가 나온다. 특히 향후 추가적인 기준금리 인하폭이 크지 않을 것이란 전망도 대출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이유로 풀이된다.
5년 고정형 주담대 금리가 내린 이유는 이 대출이 기본 금리로 삼는 금융채 5년물이 내렸기 때문이다.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채 5년물 시장금리는 지난달 1일 3.3%에서 이달 2일 3.02%로 0.28%포인트 떨어졌다.이에 주요 은행에는 주담대 차주를 중심으로 대환대출 문의가 이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변동형 주담대 금리가 가장 높았던 8월에 주담대를 받은 사람이라면 이달 다른 은행의 고정형 주담대로 갈아탈 경우 연 이율을 최대 1%포인트 상당 낮출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위의 세 은행 중 한 곳에서 5억원의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차주가 첫 달에 주담대를 바로 상환할 경우 일반적으로는 총액의 10%인 5000만원을 제외한 4억5000만원에 중도상환수수료 1.4%를 곱한 630만원을 수수료로 내야 한다. 하지만 현재는 면제 이벤트 기간이라서 중도상환수수료가 0원으로 떨어진다. 아울러 이미 주담대를 받은 후 3년이 지난 사람이라면 면제 행사와 상관없이 따로 주담대 상환수수료가 부과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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