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근 경찰청장에 대해서는 경찰청 감찰조차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남은 과정을 지켜보자'는데, 잘 되겠습니까.
윤희근 경찰청장은 12일 이태원 참사를 두고 제기된 경찰 지휘부 책임론에 대해"우선 이 상황을 수습하고 조직이 흔들리지 않도록 국민 신뢰를 회복하는 게 급선무"라고 말했다.
해당 문건이 보도된 뒤 참사 책임에서 자유롭지 않은 경찰이 참사의 진상규명보다 정부 책임론을 차단하기 위한 목적의 문건을 작성하는 게 적절하냐는 비판이 들끓었다. 이후 경찰청은 곧장 '제보자 색출'에 나섰다. 정보협력과 소속 직원들에 대한 대대적인 감찰에 나섰고, 정황상 그중 3명을 공무상 비밀 누설 혐의로 수사 의뢰했다. 이들을 포함한 총 7명은 다른 부서로 무더기 인사 조치됐다. 검찰과 경찰이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에게 마약 부검을 요청하거나, 현장에서 수거한 유류품에 마약 성분 검사를 실시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공분을 산 데 대해서도 윤 청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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