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찰, 모피아(재정·금융 관료+마피아), MB(이명박 정부 출신), 서울대, 지인, 남성…. 윤 대통령은 모두 114명을 주요 인사로 임명 또는 후보자로 지명했다. 여섯 열쇳말을 중심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인사 스타일을 정리해봤다.
열쇳말은 검찰, 모피아, MB, 서울대, 지인, 남성 ※ 이미지를 누르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검찰, 모피아, MB, 서울대, 지인, 남성…. 윤석열 대통령의 인사 코드를 보여주는 열쇳말 여섯 가지다. 윤 대통령은 2022년 5월19일까지 장차관급 이상 64명과 대통령실 비서관급 이상 50명 등 모두 114명을 주요 인사로 임명 또는 후보자로 지명했다. 은 이들의 나이, 학력, 성별, 출생 지역, 과거 핵심 이력 등을 분석했다. 윤 대통령의 첫 인선에 내포된 의미를 제대로 분석하려, 낙마한 김인철 교육부 장관 후보자와 김성회 대통령실 종교다문화비서관도 분석 대상에 포함했다. 윤 대통령은 “인선 기준은 다른 거 없이 국가와 전체 국민을 위해서 해당 분야를 가장 잘 맡아서 이끌어주실 분인가에 기준을 뒀다”고 말했지만, 새 정부 국무위원과 대통령실 인사안에 현미경을 들이대보니 ‘기준’이 또렷하게 드러났다.
이 2017년 8월 ‘문재인 정부 취임 100일’을 맞아 장차관급과 청와대 비서관급 이상 168명을 분석했던 결과와 비교하면, 문재인 정부는 교수·학자 출신이 14%였으나 윤석열 정부는 9.6%에 그친다. 윤석열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참여했던 한 관계자는 “이번 정부의 경제 관련한 인사는 대외 경제환경이 불안한 상황에서 리스크를 관리해야 할 때라고 생각해 ‘안전 운행’할 사람을 찾은 것”이라며 “역동적 혁신성장이라는 정책 방향을 세웠고 공무원들이 못할 게 없다”고 밝혔다. MB: 백 투 더 MB 윤석열 대통령 인사에 나타난 또 하나의 코드는 ‘이명박 정부’의 그림자다. 김대기 대통령비서실장은 이명박 청와대 정책실장을 지냈고,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은 이명박 정부에서 외교통상부 제2차관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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