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사단 요직 싹쓸이에 술렁이는 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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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내용을 살펴본 검사들은 '전형적인 윤석열식 회전문 인사'라고 비판했습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 취임 하루 만인 18일 윤석열 정부의 첫 법무·검찰 고위 간부 인사가 단행됐다. '윤석열 사단'으로 분류되는 검사들을 예상을 뛰어넘는 수준으로 요직에 전면 배치해 논란이 예상된다. 검찰 내에선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장관이 근무 인연이 있는 특수통 검사를 발탁하고 노골적으로 '내 사람 챙기기' 인사를 단행하자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송 검사는 윤 대통령의 검찰 재직 시절 '믿을 맨'으로 통했다. 윤 대통령은 서울중앙지검장 때 그를 특수2부장에, 검찰총장 시절엔 3차장으로 발탁했다. 송 검사는 한동훈 장관과 함께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일가 수사를 지휘했다. 윤 대통령과 인연이 깊은 28기 검사들도 요직에 올랐다. 윤 대통령의 여주지청장과 서울중앙지검장 시절 근무연이 있고, '조 전 장관의 유재수 감찰 무마 사건'을 수사한 홍승욱 서울고검 검사는 수원지검장으로 승진했다. 윤 총장 시절 서울중앙지검 4차장으로 중용됐다가 '조국 수사' 이후 윤석열 사단으로 분류돼 좌천 당한 한석리 법무연수원 총괄교수도 서울서부지검장에 발탁됐다.특수통 중용 기조는 일선 지검장 인사에도 반영됐다. 대검찰청 차장검사에는 한동훈 장관의 사법연수원 동기인 이원석 제주지검장이, 서울고검장에는 김후곤 대구지검장이 승진 발령 났다. 두 사람은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 출신의 윤 대통령 뒤를 이어 특수1부장을 지냈다. '검수완박' 국면에선 법안을 반대하는 여론전도 주도했다.

검찰 조직의 주력인 형사부 검사들은 노골적인 특수통 챙기기에 윤 대통령과 한 장관을 성토하기도 했다. 일부 검사들은"윤 대통령이 검찰총장 시절 형사부를 홀대하던 기조가 재확인됐다"며"이런 꼴 보려고 검수완박 국면에서 똘똘 뭉쳐 싸웠는지 후회될 정도"라고 했다. 일각에선"특수부 검사가 아니면 검사도 아닌 것이냐"며"전 정부 때 지나친 편중 인사 못지 않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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