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가운데, 김용현 국방부 장관에 의해 계엄사령관을 맡은 박안수 육군참모총장 등이 국회의사당에 무장한 계엄군을 진입시키려 시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진우 수도방위사령관과 곽종근 육군특수전사령관이 각각 계엄군 병력을 동원하였다.
최윤선 기자= 윤석열 대통령 이 비상계엄 을 선포한 가운데 4일 새벽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 무장한 계엄군이 진입을 시도하고 있다. 2024.12.4 [email protected]윤 대통령에게 비상계엄 선포를 건의한 김용현 국방부 장관 을 필두로 계엄사령관 을 맡은 박안수 육군참모총장 , 소속 부대에서 계엄군 병력을 동원한 곽종근 육군특수전사령관 과 이진우 수도방위사령관 등이다.
4일 군과 정치권에 따르면 김 장관은 이번 비상계엄 사태에서 핵심적 역할을 맡은 것으로 평가된다. 김 장관은 윤 대통령에게 직접 비상계엄 선포를 건의한 인물로, 철저한 보안 속에서 비상계엄 계획과 실행을 준비했다.현역 군 서열 1위인 김명수 합동참모의장조차 비상계엄 선포 이후에야 상황을 파악했다고 군 관계자는 전했다.계엄령이 선포된 직후 군 내부에선 김명수 합참의장이 계엄사령관을 맡을 것이라는 관측도 있었다. 실제로 합참에는 계엄 업무를 관장하는 조직 '계엄과'가 있다.전날 밤 10시 23분께 박안수 계엄사령관이 '국회와 정당 등 정치활동 금지' 등을 규정한 계엄사 1호 포고령을 내렸고, 포고령 발표 약 30분 후 계엄군이 국회에 들이닥쳤다.곽종근 특전사령관은 김 장관의 육사 9기수 후배, 이진우 수방사령관은 10기수 후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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