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 부정평가 58%, 전주 대비 변화 없어... 충청권 지지율 회복으로 하락세 멈춰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가 29일 발표된 한국갤럽 3월 4주차 조사에서 34%로 집계됐다. 전주 대비 변화 없는 결과다. 한국갤럽 3월 1주차 조사 이후 이어졌던 하락세가 멈춘 것.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도 전주 대비 변화 없는 58%로 나타났다.지역별로는 대전·세종·충청과 대구·경북의 국정 지지율 상승이 돋보였다. 부정평가도 대전·세종·충청에서 전주 대비 11%p 하락, 대구·경북에서 전주 대비 13%p 하락한 결과였다. 그 외 서울을 제외한 인천·경기, 광주·전라, 부산·울산·경남 등 다른 지역의 국정 지지율은 하락세를 보였다.
연령별로 봤을 땐 50대를 제외한 다른 연령대의 국정 지지율이 전주 대비 변화 없거나 소폭 하락했다. 18·19세 포함 20대와 60대는 전주 대비 변화가 없었다. 70대 이상의 국정 지지율 낙폭이 가장 컸다. 30대와 40대에서는 1~3%p 가량 하락했다. 국민의힘 지지층과 이념성향별 보수층의 변화는 크지 않았다. 국민의힘 지지층의 긍정평가는 전주 대비 변화 없는 79%, 부정평가는 2%p 내린 13%로 나타났다. 보수층의 긍정평가는 전주 대비 1%p 오른 65%, 부정평가는 4%p 내린 27%였다.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층의 긍정평가는 전주 대비 1%p 하락한 19%, 부정평가는 7%p 내린 57%로 집계됐다. 이념성향별 중도층의 긍정평가는 전주 대비 3%p 내린 23%, 부정평가는 2%p 오른 68%였다.대통령 국정수행 부정평가의 가장 큰 이유는 '경제/민생/물가'였다. 이는 국정수행 부정평가자들에게 자유응답으로 그 이유를 물은 결과에서 가장 압도적 비중을 차지했다. 그 뒤는 '독단적/일방적', '의대 정원 확대', '소통 미흡', '전반적으로 잘못한다' '경험·자질 부족/무능함' '인사' 등이었다.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평가의 가장 큰 이유는 '의대 정원 확대'였지만 전주 조사와 비교하면 그 응답비중이 5%p가량 빠졌다. 그다음으로 꼽힌 긍정평가 사유는 '외교', '결단력/추진력/뚝심' '전반적으로 잘한다', '경제/민생', '국방/안보', '서민 정책/복지'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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