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긍정평가 다시 30%대로, 60·70대 이탈 눈에 띄어

윤 대통령 긍정평가 다시 30%대로, 60·70대 이탈 눈에 띄어 윤석열_대통령 국정수행_지지율 여론조사 리얼미터 이경태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가 16일 리얼미터 1월 2주차 조사에서 다시 30%대로 하락했다.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 9~13일 전국 18세 이상 2508명에게 무선·유선 자동응답 전화조사로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부정평가 여부 등을 물은 결과다.

윤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평가가 매주 진행되는 리얼미터 조사에서 다시 30%대를 기록한 건, 작년 12월 2주차 조사 이후 처음으로 약 한달 만이다. 새해 첫 조사에서 50%대 중반으로 내려앉았던 부정평가도 다시 50%대 후반으로 올라섰다. 구체적으론 18·19세 포함 20대와 40대의 긍정평가가 전주 대비 각각 3.8%p, 3.1%p씩 하락했다. 60대의 긍정평가는 전주 대비 2.7%p 내린 48.9%였고, 70대 이상의 긍정평가는 전주 대비 2.1%p 내린 59.4%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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