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월 1일 서울 중구 유관순 기념관에서 열린 제104주년 3.1절 기념식을 마친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등 참석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내일 열리는 윤 대통령의 내년도 예산안 국회 시정연설에 앞서 열리는 '5부 요인-여야 지도부 환담 자리'에서 만납니다. 사전 환담에서의 만남은 정부 출범 이후 두 사람이 처음 소통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당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오늘 최고위원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내일 시정연설 때 모임에 참석하기로 했다"며"여러 의견이 있었지만 대표의 결단으로 참석하기로 결론이 났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민주당은 야권을 향한 검찰과 감사원의 전방위적인 수사·감사 등에 반발하면서 시정연설 자체를 보이콧했습니다. 그러면서 사전환담을 통한 양측의 만남도 성사되지 못 했습니다. 이후 윤 대통령과 이 대표는 정부 기념식 등에서 만났지만 짧은 인사를 나눈 것이 전부였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 출범 이후 두 사람이 처음으로 소통하는 자리가 사전환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오전까지만 해도 이 대표의 참석은 확실치 않았습니다. 이 대표가 윤 대통령에게 제안한 '대통령-여야 대표 3자 회동'에 아무런 대답을 받지 못한 가운데 사전환담이 5부 요인까지 함께해 국정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사실 어렵다는 판단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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