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출근길 문답 멈췄다…대외협력비서관 사의 표명 SBS뉴스
대통령실이 어제 윤석열 대통령의 출근길 문답을 전면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은 지난주 MBC 기자가 대통령에게 따지듯 물은 상황이 다시 일어날 수 있다는 점을 중단 이유로 들었습니다.문답을 시작한 지 195일째 되는 날입니다.
[이재명/대통령실 부대변인 : 고성을 지르는 등 불미스러운 일로 인해 본래 취지를 살리기 어려워졌다는 판단이 들었습니다. 오히려 국민과의 소통을 저해하는 장애물이 될 것이라는 우려마저 나옵니다.][MBC 기자 : MBC가 뭘 악의적으로 했다는 거죠? 뭐가 악의적이에요?]대통령실 관계자는"고성이 오가고 난동에 가까운 행위로 국민 모두가 불편할 수밖에 없는 현장"이었다며,"재발 우려가 있는 상황에서 출근길 문답을 유지할 이유가 없다고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해당 MBC 기자의 팔짱 자세와 슬리퍼 착용을 지적한 국민의힘은 언론의 자유와 방종은 분명히 다르다며 문답 잠정 중단은 MBC가 초래한 거라고 대통령실을 엄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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