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란, LPGA 투어 데뷔전 3R 공동 2위…톱10에 한국 선수 6명
유해란은 26일 미국 애리조나주 골드캐니언의 슈퍼스티션 마운틴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6개로 8언더파 64타를 쳤다.전날에도 버디만 5개 뽑아내 48위에서 23위로 오른 데 이어 이날도 스무 계단 넘게 뛰어오른 것이다.
18번 홀에서는 두 번째 샷에서 정확도 높은 아이언샷을 선보이며 이글 퍼트를 떨어트렸다.2020년 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신인왕 출신인 그는 LPGA 투어 신인왕 경쟁에서도 자신의 이름 석 자를 알렸다.고진영, 양희영, 신지은, 김세영, 안나린 등 5명이 나란히 13언더파 203타로 공동 7위를 기록했다.양희영은 이날 버디 10개, 보기 1개로 9타를 줄이며 순위를 전날 53위에서 순위를 대폭 끌어 올렸다[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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