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한·미·일 등 13개국 “북, 안보리 결의 위반”…ICBM 발사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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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한·미·일 등 13개국 “북, 안보리 결의 위반”…ICBM 발사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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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을 포함한 유엔 13개 회원국이 북한의 지난달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를 강력히 규탄했다. 13개국은 5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북한의 ICBM 발사가 “2022년 이후 북한의 탄도 미사일 발사 100건 이상에 더해 북한의 탄도미사일 기술 사용을 금지하는 여러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위반하고 국제평화·안보를 위협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현지지도 아래 지난달 31일 아침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포-19형’ 시험발사를 성공적으로 단행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일 보도했다. 이날 시험발사에 딸 주애도 참관했다. 연합뉴스13개국은 5일 성명을 내고 북한의 ICBM 발사가 “2022년 이후 북한의 탄도 미사일 발사 100건 이상에 더해 북한의 탄도미사일 기술 사용을 금지하는 여러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위반하고 국제평화·안보를 위협하는 것”이라고 밝혔다.로버트 우드 주유엔 미국 차석대사는 이날 미국 뉴욕 유엔본부 안전보장이사회 회의장 앞에서 공동성명 참여국 대표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발사는 2022년부터 지금까지 100회가 넘는 탄도미사일 발사와 더불어 복수의 안보리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는 행위”라고 밝혔다.

이날 미국 측은 북한이 안보리 제재를 준수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 등이 담긴 성명을 내기 위해 안보리 이사국 15개국의 승인을 요청했다고도 밝혔다. 다만 러시아와 중국 2개 이사국은 북한을 규탄하는 데 동참하기를 거부했다고 한다. 앞서 우드 차석대사는 전날 안보리 회의에서 “러시아와 중국은 안보리 상임이사국임에도 불구하고 어떠한 응징이나 비난을 받지 못하도록 북한을 뻔뻔하게 보호하고 있다”라고 비판한 바 있다. 북한은 미국 대선이 5일가량 남은 지난달 31일 동해상으로 신형 ICBM을 발사했다. 한국 합동참모본부는 ICBM이 평양 일대에서 발사됐다고 밝혔다. 북한이 역대 가장 큰 이동식발사대를 이용해 쏜 이 ICBM은 발사 당일 1000㎞를 비행했다.북한이 31일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역대 가장 큰 이동식발사대를 이용한 것으로, 기존 ICBM ‘화성-17·18형’보다 성능이 개량됐다고 군은 판단했다. 북한군의 우크라이나 전쟁 파병을 두고 국제사회 비판이 고조되는 와중에 발사를 감행했다. 미국 대선 전 존재감을 드러내려 한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날 오전 7시10분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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