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흥주점 술 100번 먹었다'란 폭로와 관련, 검찰이 여종업원의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r유동규 정진상 남욱 이재명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최근 언론에 “정진상과 유흥주점에서 술을 100번 먹었다”라고 폭로한 것과 관련 검찰이 여종업원 등의 진술과 통화 내역을 확보했다. 정진상 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과 김용 민구연구원 부원장이 유 전 본부장과 남욱 변호사 등이 터뜨린 금품수수 의혹을 “허구”“조작”이라고 전면 부인한 가운데 접대를 받은 정황이 구체적으로 드러난 것이다."유동규가 접대하면 남욱이 결제하는 방식"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 기획본부장과 대장동 개발특혜를 설계한 남욱 변호사에게서 술접대 관련 진술을 확보했다. 이들은 “2013년 9월 서울 강남구 유흥주점에서 정 실장과 김 부원장 등을 접대했다”고 검찰에 진술했다고 한다.
정 실장과 김 부원장의 유흥주점 접대 의혹은 지난달 말 유 전 본부장 등이 기소된 ‘위례 신도시 개발 비리’ 공소장에도 등장한다. 공소장에 따르면, 2013년 8월 남 변호사가 유 전 본부장에게"여종업원들과 함께 편히 술을 마시면 술값은 제가 결제하겠다"며 서울 강남의 한 유흥주점을 소개했다. 이어 "실제로 유 전 본부장은 2013년 9~12월 경 성남시 고위 공무원, 성남시의원 등과 위 유흥주점을 방문해 술과 향응을 즐겼고, 남 변호사 등이 유흥 비용을 대납했다”라고 적시했다. 당시 성남시 고위 공무원과 성남시의원은 각각 정진상 실장과 김용 부원장을 지목한 것이라고 한다.남욱 '이재명 성남시장 재선' 도운 정황 수사 중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의 핵심 인물인 남욱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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