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복기는 최대 3주로 공기감염은 흔하지 않고 주로 직접 접촉에 의해 감염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의심환자 2명을 격리조치하고 역학조사를 진행 중으로, 오늘 오후 양성 여부가 공개될 예정입니다.첫 번째 의심환자는 그제 입국한 외국인으로, 19일부터 인후통과 피부병변 증상 등이 나타나 어제 부산의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에서 진료를 받은 뒤 격리돼 치료받고 있습니다.
원숭이두창은 고열과 함께, 얼굴과 손발 등에 수포성 발진이 생기는 게 특징입니다.다만 치명률은 3~6% 수준으로, 코로나19 국내 치명률인 0.13%보다 높습니다.주로 아프리카 지역 풍토병으로 인식돼 왔지만, 지난달 7일 영국에서 첫 감염 사례가 보고된 뒤 유럽과 북미, 중동 등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질병청은 결과가 나오는대로 브리핑을 열어 향후 조치와 대응계획 등을 밝힐 계획입니다.▷ 카카오톡 @mbc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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