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장 '김기현 울산 땅 투기의혹? 개발이익 없을 것' 김두겸_김기현_울산역_부지 박석철 기자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인 김기현 의원의 ktx울산역 연결도로 인근 부지 투기 의혹과 관련, 김두겸 울산시장이 2일 브리핑을 열고 "김기현 의원의 토지가 도로개설에 따른 개발이익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사료된다"고 말했다. '울산 KTX 역세권 땅 시세차익 의혹'과 관련해 이날 울산시 차원의 입장을 밝힌 것이다.
김 시장은 김기현 의원의 개발이익 발생 여부에 대해"타당성조사에서 결정된 현재의 노선에는 김기현 국회의원 소유 토지 일부가 포함되어 있으나, 터널이 토지 밑으로 지나가며 터널 깊이가 40~50m 정도로 건설되는 것으로 계획되어 있다"고 알렸다. 또한"본 도로계획은 우리시 숙원사업인 종합장사시설 '하늘공원' 건립 유치과정에서 삼동지역주민들의 요구에 따라 추진되는 사업이지, 누군가의 토지를 염두에 두고 노선을 선정한 사업이 아니다"라며"또한 도로가 지나가더라도 주로 산지라 대부분 터널과 교량으로 지나감에 따라 혜택 또한 없다고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시장은 또 도로노선 결정과정에 대해"울산시는 주민과의 약속사항을 이행하기 위해 2007년 8월 도시관리계획 결정을 위한 용역을 추진했고 최종적으로 3개의 안 중에서 주민의견수렴, 관계부서 의견, 도로의 이동성 및 지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2007년 12월 최종안을 확정했다"고 설명했다.김 시장은"도로개설을 위해서 많은 예산이 소요됨으로 인해 우리시는 국비확보를 전제로 도로개설을 추진했다"며"하지만 국비확보가 안돼 표류중이다가, 지속적인 지역주민들의 요구와 민선7기에서 시·군비를 50:50으로 추진하기로 함으로써 도로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되었다"고 덧붙엿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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