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 통한의 패배... 대한항공, 극적인 정규리그 4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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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역대급' 우승 경쟁... 최종전서 엇갈린 희비

남자 프로배구 우리카드가 눈앞에서 우승을 놓치면서 대한항공이 극적으로 정규리그를 4연패를 이뤘다.이로써 대한항공이 승점 71을 기록하며 우리카드를 1점 차로 따돌리고 정규리그 1위를 확정, 챔피언 결정전에 직행했다. 반면에 4년 만의 우승을 노리던 우리카드는 아쉽게 2위를 기록하며 플레이오프에 나서게 됐다. 이날 승리하면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하며 챔피언 결정전에 직행할 수 있었던 우리카드는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하고 플레이오프부터 봄 배구를 시작하게 됐다.아시아쿼터 트라이아웃에서는 맨 마지막인 7순위에 걸리며 오타케 잇세이를 뽑았고,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는 전체 6순위로 마테이 콕를 데려왔다. 마테이는 남자부 7개 구단 외국인 선수 중 유일하게 V리그 경험이 없었다.

신영철 감독은 트레이드를 통해 새판을 짰다. 세터 황승빈을 KB손해보험에 보내고 아웃사이드 히터 한성정을 데려왔다. 한성정이 오면서 자리를 빼앗긴 송희채는 OK금융그룹으로 보내고 송명근을 받아왔다.프로 2년차 한태준은 현역 시절 '컴퓨터 세터'로 불리웠던 신영철 감독의 집중 지도를 받으며 황승빈이 떠난 세터 자리를 차지했다. 또한 프로 3년 차 미들 블로커 이상현도 철벽 수비를 펼치며 우리카드를 블로킹 1위팀으로 만들었다. 대한항공, 이젠 '통합우승' 4연패 도전먼저 정규리그 일정을 모두 마치고 이날 우리카드의 경기 결과를 초조하게 기다리던 대한항공은 예상과 달리 삼성화재가 승리하는 행운 덕분에 정규리그 1위를 확정했다.

2020-2021시즌부터 정규리그 4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대한항공은 삼성화재와 함께 남자부 최다 연속 정규리구 우승 타이기록을 세웠다. 또한 통산 7번째로 정규리그 1위에 오르면서 삼성화재와 함께 남자부 최다 우승 구단이 됐다.하지만 대한항공은 토종 공격수 임동혁이 팀 내 최다 득점자다. 외국인 선수 링컨 윌리엄스가 부진하자 임동혁은 주전으로 나서며 공격을 책임졌다. 정지석이 시즌 초반 부상으로 장기 이탈했을 때는 정한용의 활약이 컸다. 이 덕분에 대한항공은 외국인 선수의 활약 여부에 따라 승패가 좌우되는 다른 구단들과 달리 꾸준하게 승점을 쌓았다. 아시아쿼터 에스페호 마크도 대한항공에서는 큰 비중이 없었다. 그러나 우리카드의 도전이 워낙 거센 탓에 결과를 장담할 수 없다. 승점제를 도입한 2011-2012시즌 이후 1, 2위 격차가 1점에 불과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과연 대한항공이 우리카드의 돌풍을 꺾고 새로운 '왕조'가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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