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란했던 호날두의 마지막 월드컵‥'꿈은 끝났다'

간절히 바랐던 '월드컵 우승' 꿈만은 이루지 못했습니다.

바로 포르투갈의 호날두 선수인데요."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것은 가장 큰 꿈이었지만 어제 그 꿈이 끝났다"며 꿈을 이루지 못한 아쉬움을 쏟아냈습니다.축구황제 펠레는"우리를 웃게 해줘서 고마웠다"며 댓글을 남겼고, 축구 신성 음바페와 비니시우스, NBA 스타 르브론 제임스도 엄지를 치켜세웠습니다.'별들의 잔치'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우승만 5번.

대표팀에서도 2016년 유로 대회 우승은 물론 A매치 최다 득점, 사상 최초의 월드컵 5개 대회 연속골 등 축구 선수로 이룰 만한 것들은 다 이뤘지만 간절히 바랐던 '월드컵 우승' 꿈만은 이루지 못했습니다.하지만 한 경기만 더 뛰면 A매치 최다 출전 기록을 새로 쓸 수 있고, 2년 뒤 유로 대회 참가의사도 이미 밝힌 터라 은퇴 가능성은 분분합니다.이번 대회에서 페널티킥을 얻기 위한 '다이빙 논란'에 '머리카락 골 연기' 해프닝, 한국전 '등 어시스트' 등 숱한 화제의 중심에 섰던 호날두.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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