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국내 주식·채권 15조 원 넘게 사들여…역대 최고치 KBS KBS뉴스
한국은행이 오늘 발표한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 자료를 보면 5월 중 외국인의 증권투자 자금은 114억 3천만 달러 순유입됐습니다.한국은행은 외국인 관련 증권투자자금을 집계한 2000년 이후 가장 큰 규모라고 설명했습니다.증권 종류별로는 외국인의 채권투자 자금 순유입액이 89억 6천만 달러로, 2년 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한은은"채권의 경우 주요 투자국의 외환 보유액 증가세와 차익거래유인 지속 등 영향으로 공공자금을 중심으로 순유입이 큰 폭으로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한은은 외국인 증권자금 유입이 많아지면서 미 달러화 강세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원·달러 환율이 하락했고, 원·달러 환율의 전일 대비 변동률도 한 달 전에 비해 낮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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