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시마 원전을 운영하는 도쿄전력이 오늘(12일)부터 2주 동안 오염수 방류 설비를 시험 운전합니다. 최종 점검에 들어간 건..
일본 후쿠시마 원전을 운영하는 도쿄전력이 오늘부터 2주 동안 오염수 방류 설비를 시험 운전합니다. 최종 점검에 들어간 건데, 2주 후에 언제든 방류해도 되는 사실상 카운트 다운에 들어간 셈입니다.오염수 방류를 앞두고 가장 마지막 단계에 들어간 겁니다.도쿄전력은 "희석 설비가 정상 가동하는지, 이상이 생길 경우 경보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하는 목적"이라고 밝혔습니다.
여기에 이르면 이달 말에서 다음달 초로 예상되는 국제원자력기구의 최종 보고서까지 나오면 일본 정부는 방류 결정을 내릴 전망입니다.[박진/외교부 장관 : 사전 통보받은 적은 없습니다. 안전한 검증 이뤄지지 않으면 방류하는 것에 대해 반대합니다.]한덕수 총리는 오염수에 대해 비과학적 주장을 하는건 선전 선동이라며, 안전하다면 마시겠다고 밝혔습니다.[김성주/더불어민주당 의원 : 마실 수 있어요? 우리도 한 번 공수를 해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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