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인 이상 행사·집회, 야구장, 콘서트 등서 안 써도 되지만… 실외마스크의무해제 실내마스크의무착용 코로나재유행 자연면역
26일부터 바깥에서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 작년 4월 12일 '다른 사람과 2m 이상 거리두기가 되지 않는 실외'까지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된 지 532일 만이다.정부는 앞서 올 4월 18일 사회적 거리두기를 전면해제한 데 이어 5월 2일 실외마스크를 1차로 풀었다. 다만, 50인 이상이 참석하는 집회나 50명 이상이 관람하는 실외 공연·스포츠 경기장 등을 제한적 사례로 남겨뒀다. 이제는 이마저도 완전히 풀겠다는 것이다.지금 이렇게 가능한 거라면 넉 달 전에는 왜 주저했던 걸까. 가장 큰 이유는 한때 신규확진 20만에 근접했던 여름철 재유행이 누그러졌기 때문이다. 전파력이 높고 백신 회피능력이 뛰어난 오미크론 하위변이, BA.5가 주도한 6차유행은 7월 초 본격화돼 8월 17일 정점을 찍고 연일 하락 중이다.7월 중순 1.
미국 CDC도 대중교통과 고위험지역, 중위험 지역에 한해 마스크를 권장한다. 영국 HSA, 일본 후생성의 지침도 유사하다.당국은 국가가 일률적으로 규정하고, 위반 시 처벌이 따르는 강제적 의무보다는 개개인의 방역수칙 준수를 생활화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겠단 방침이다. 마스크의 필요성이 소멸된 게 아니란 점을 강조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백경란 질병청장은 지난 23일 "실외의무를 해제했다는 것이 실외에서 마스크 착용 자체가 불필요하단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라며"다만, 과태료가 부과되는 국가 차원의 의무조치만 해제된 것"이라고 말했다.마스크 착용이 적극 권고되는 실외 상황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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