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만에 한도 상향…전 금융권 시행 업권 간 금리 차이 따라 머니무브 예상
업권 간 금리 차이 따라 머니무브 예상 예금보호한도가 오늘부터 5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상향됐다. 앞으로는 금융사가 파산해도 예·적금을 최대 1억원까지 돌려받을 수 있다. 은행 등 1금융권에서 상대적으로 금리가 높은 저축은행, 상호금융 등 2금융권으로 대규모로 자금이 이동하는 ‘머니무브’가 발생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먼저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예금보험공사가 보호하는 은행과 저축은행, 보험사의 예금보호한도가 1억원으로 오른다.
농협, 수협, 신협, 새마을금고, 산림조합의 예금보호한도도 1억원으로 확대된다. 퇴직연금과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는 예금 등 보호상품으로 운영되는 경우에만 1억원까지 보호된다. 보호한도에 맞춰 여러 금융 회사에 예금을 분산 예치해온 예금자 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예금보호 장치가 강화되면서 상대적으로 더 높은 금리를 쫓아 저축은행 등 2금융권으로 자금이 이동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금융당국이 2023년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보호한도를 1억원으로 올렸을 때 저축은행 예금이 약 16~25% 증가할 것으로 추정됐다. 예금자 행동을 이끄는 직접적 요인은 ‘금리차’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저축은행의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는 지난 8월 기준 평균 연 3.04%로 은행 금리보다 0.56%포인트 높다. 은행권 예금 금리가 빠르게 떨어지고 있는 것과 달리 저축은행에서는 고금리 특판 상품을 선보이며 예금 유치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뚜렷한 자금 이동 움직임은 아직 관찰되지 않고 있다. 저축은행권 예금 잔액은 지난 7월 말 기준 100조9000억원으로 예금보호한도 상향 시행령이 입법예고된 지난 5월 16일 대비 2.8% 늘어나긴 했다. 그러나 같은 기간 은행 예금도 2.1% 증가해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상호금융 예금 잔액은 같은 기간 0.8% 늘어나는 데 그쳤다.한편 금융위원회는 예금자보호한도 상향에 따른 ‘머니무브’에 대응하기 위해 상시 점검 태스크포스를 운영 중이다. 특히 예금 만기가 집중되는 4분기엔 예금 잔액과 수신금리를 면밀하게 살펴볼 예정이다.
United States Latest News, United States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코스피 5000시대’ 띄워놓고…與법사위원장, 차명으로 1억원 가까운 주식거래 의혹과기부 K-AI 발표날, 관련 주식 거래 논란 정청래, 黨윤리감찰단 긴급진상조사 지시
Read more »
“신청하지 않은 카드 전화받았다간 큰일”…전 재산 1억원 날릴 뻔울산의 한 시민이 카드 배송을 빙자한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에 속아 1억원이 넘는 돈을 넘길뻔한 아찔한 일이 벌어졌다. 이 시민은 경찰의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면할 수 있었다. 6일 울산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50대 여성 A씨는 지난달 29일 오전 카드 배송원이라는 사람으로부터 “카드를 배송해 주겠다”는 전화를 받았다. A씨는 보이스피싱 조직원인 이 사람
Read more »
[에디터의 창 ]근로소득 1억원 비과세, 왜 못합니까지인인 40대 교사 A씨는 부동산 공부에 열심이다. 직장인 30대 B씨는 가상자산 유튜브에 꽂혔다. 두 사람이 부동산과 가상자산에 진심인 ...
Read more »
힘빠졌던 홍콩까지 好好…파죽지세 中증시성장주 지수 '과창판' 열기홍콩 항셍테크로 옮겨붙어하루만에 3%대 급등 환호회복세 더디던 차이나 M7규제 불확실성 해소에 반등중학개미들 '머니무브' 행렬
Read more »
“고금리 예적금인데, 안전해요”…다음주부터 예금보호한도 2배 ‘확’ 뛴다9월 1일부터 예금보호 5000만→1억원 상향 저축은행권 고금리 특판 등 예금 유치 나서
Read more »
1일부터 저축은행도 예금 보호한도 1억된다24년 만에 예금보호한도 상향 2금융권 파산시 은행처럼 보호 우체국 예금·보험은 해당안돼
Read more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