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기준금리 연 3.5%로 0.5%P↑…물가 둔화에 속도조절(종합)
BOE는 물가를 잡기 위해 작년 12월 금리인상을 시작해서 쉬지 않고 9차례 연속으로 총 3.4%포인트 올렸다. 이는 14년 만에 최고 수준이다.그러나 물가가 11월엔 연 10.7%로 내려오며 다소 숨통이 트이자 BOE는 금리인상 폭을 다시 축소했다.경제협력개발기구는 내년에 영국 경제 성장세가 주요 7개국 중 가장 부진할 것으로 봤다.시장에서는 이제 앞으로 금리가 어디까지 오를지를 따져보고 있다.이날 통화정책위원간 입장도 6대 3으로 갈렸다. 두 명은 동결, 한 명은 0.75%포인트 인상에 표를 던졌다.
BOE 통화정책위원인 스와티 드힌그라는 이달 초 금리를 올릴수록 경기침체가 더 심하고 길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임금인상 속도가 빠르지만, 임금이 물가를 올리는 악순환은 없을 것이라고 봤다.블룸버그통신은 현재 전망이 9월의 연 6% 전망보다는 낮아졌지만, 여전히 1980년대 후반 이후 가장 큰 통화 긴축 사이클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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