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한국은행 경기본부와 5천억 원 규모 중소기업 자금 지원... 경기신보 통한 보증 확대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13일"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망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는 동시에 보증 건전성을 강화해 경기신용보증재단의 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용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염태영 부지사는 이날 한국은행 경기본부 광교 신행사에서 열린 '2023년 제2차 경기도-한국은행 경기본부 정책협의회'에서"많은 중소기업의 자금 사정이 악화하면서 상반기에 이어 긴축 경영을 지속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날 정책협의회에서는 ▲한국은행 경기본부 중소기업 지원자금 지원방안 ▲지역 신용보증 관련 조사연구 협력 강화 방안 등 '경기지역 중소기업 금융 자금지원 효율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이날 협의에 따라 한국은행 경기본부는 경기도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와 유망 중소기업에 대한 유동성 자금지원 확대 등을 위해 2030년까지 총한도 5천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지원자금을 지원하고, 경기신용보증재단은 이에 대한 연계 보증을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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