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악 피해 예상되는 캐나다 산불…4백여 곳 화재 진행 중 SBS뉴스
현지시간 5일 쥐스탱 트뤼도 총리를 비롯해 7개 관련 부처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전국 산불 현황 브리핑에서 캐나다 정부가 이렇게 밝혔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이는 캐나다 서부 앨버타주의 세계적 관광 명소인 밴프 국립공원 면적의 5배를 넘는 규모이면서 지난 4년간 총 피해 면적을 넘어선 것이라고 캐나다 통신은 전했습니다.자원부는 올해 산불이 봄부터 이례적으로 심각하다면서 이 추세가 계속되면 다음주까지 피해 면적이 역대 최고 연간 기록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빌 블레어 비상계획부 장관은 지난 주말 사이 전국 산불이 100곳 가까이 확산해 이날 현재 413곳에서 타고 있으며, 이 중 250여 곳이 '통제 불가능'으로 분류되는 상태라고 밝혔습니다.올해 산불은 전체 발생 건수만이 아니라 동·서부에 걸쳐 전국 각주에서 동시에 일어나고 있어 심각성이 더 크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습니다.트뤼도 총리는 다가올 여름에 대비해 군 병력의 추가 지원 문제를 국방부와 협의했다고 전하고"현재로서는 정부가 준비한 자원이 충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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