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축구, 홍콩 5-0로 꺾고 8강 진출…30일 북한과 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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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사상 첫 금메달에 도전하는 여자축구대표팀이 홍콩과의 본선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5골을 몰아치며 기분 좋은 대승을 거뒀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8일 중국 원저우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여자 본선 E조 3차전에서 전반 2골, 후반 3골을 몰아쳐 5-0으로 이겼다. 앞서 호주-뉴질랜드 여자월드컵 당시 본선 조별리그의 벽을 넘지 못해 아쉬움이 컸던 만큼,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사상 첫 금메달로 자존심을 회복한다는 각오가 남다르다.

아시안게임 사상 첫 금메달에 도전하는 여자축구대표팀이 홍콩과의 본선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5골을 몰아치며 기분 좋은 대승을 거뒀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8일 중국 원저우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여자 본선 E조 3차전에서 전반 2골, 후반 3골을 몰아쳐 5-0으로 이겼다. 앞선 두 경기에서 잇달아 낙승하며 일찌감치 8강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지은 한국은 홍콩을 맞아 로테이션을 가동하며 체력과 경기력에 대한 안배를 했다. 이민아, 지소연, 장슬기 등 주축 멤버 중 여러 명을 선발 명단에서 제외했다.강한 압박을 바탕으로 경기 주도권을 거머쥔 한국이 시종일관 파상 공세를 펼쳤다. 선제골은 전반 29분에 나왔다. 문은주가 올린 크로스를 문미라가 머리로 받아 넣어 첫 골 주인공이 됐다. 상승세를 탄 한국은 전반 45분 추가골로 스코어를 벌렸다. 후방에서 넘어온 볼을 상대 위험지역 측면에서 받은 문미라가 수비를 따돌리고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골 망을 흔들었다.

전반에 문미라가 득점을 책임졌다면 후반 주인공은 문은주였다. 후반 1분 만에 이은영의 크로스를 받아 슈팅으로 연결했다. 첫 슈팅은 막혔지만 이어진 리턴 슈팅을 성공시켜 한국의 세 번째 골을 터뜨렸다. 후반 6분 홍콩의 우 초이 유의 자책골로 스코어가 4-0으로 벌어지자 한국은 여세를 몰아 후반 25분 5번째 골을 신고했다. 천가람의 크로스를 문은주가 왼발로 마무리했다.이렇다 할 위험 상황 없이 거둔 기분 좋은 승리였지만 악재도 있었다. 후반 시작과 함께 심서연을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은 이민아가 4분 만에 부상을 당해 천가람과 재교체 됐다. 후반 막바지에는 2골을 터뜨린 문미라가 다쳐 추효주와 교체 아웃 됐다.

조별리그 3전 전승에 13골 1실점을 기록한 한국은 오는 30일 8강전을 치른다. 상대는 C조 1위 북한으로 결정됐다. 여자축구는 북한을 상대로 통산 19차례 만나 1승에 그치고 있다. 북한이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이후 5년 동안 국제 무대에 나서지 않아 현재 전력은 베일에 가려져 있지만, 아시아 정상권 경쟁력을 고스란히 유지한 것으로 보인다.한국은 지난 2010년 광저우 대회부터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까지 3연속 동메달을 기록 중이다. 앞서 호주-뉴질랜드 여자월드컵 당시 본선 조별리그의 벽을 넘지 못해 아쉬움이 컸던 만큼,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사상 첫 금메달로 자존심을 회복한다는 각오가 남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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