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잠실 배타고 30분 …'한강버스' 출항 뱃고동

United States News News

여의도~잠실 배타고 30분 …'한강버스' 출항 뱃고동
United States Latest News,United States Headlines
  • 📰 maekyungsns
  • ⏱ Reading Time:
  • 55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25%
  • Publisher: 51%

서울시, 사천서 2척 진수식요금 3천원, 내년 3월 운행오세훈 '서울 대표 상품될 것'

오세훈"서울 대표 상품될 것" '뉴욕의 페리'를 꿈꾸며 내년 3월 정식 운항할 예정인 한강버스가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 반대 여론을 딛고 시행됐던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버스중앙차로'처럼 한강버스가 서울시 교통 시스템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25일 서울시는 경남 사천시 은성중공업 부근 행사장에서 한강버스의 안전한 운항을 기원하고자 진수식을 진행했다. 이번에 건조를 완료한 선박은 한강버스 총 12척 중 2척인 '누리'와 '가람'이다. 공개된 선박 2척은 기능과 안전성에 대한 검증을 거쳐 다음달부터 한강에서 시범운행에 들어간다. 나머지 선박 10척도 순차적으로 인도될 방침이다. 내년 3월 한강버스가 도입되면 마곡·망원·여의도·잠원·옥수·뚝섬·잠실 등 총 7개 선착장을 출퇴근 시간에는 15분 간격, 그 외에는 30분 간격으로 운항하게 된다. 마곡~여의도~잠실 3개 선착장만 지나는 급행을 이용하면 여의도~잠실을 30분 만에 주파할 수 있다. 서울시는 하루 평균 5200명이 이용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향후 관광 수요가 늘어나면 일평균 7300명, 연간 250만명이 활용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상암·노들섬·서울숲 등 6곳을 단계적으로 추가할 계획이다.

요금은 3000원이며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하면 무제한 탑승할 수 있다. 버스·지하철 등 기존 대중교통과 환승할 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버스 노선을 신설하거나 조정해 선착장까지 도보로 5분 안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따릉이를 선착장 일대에 추가 배치한다. 199인승인 한강버스는 속도감을 유지하면서도 항주파 영향은 최소화할 수 있게 쌍동선 형태로 설계됐으며 잠수교도 통과할 수 있도록 선체 높이를 낮췄다. 내부에는 한강의 시원한 풍광과 서울 도심의 야경을 만끽할 수 있게 파노라마 통창을 설치했다. 선내 카페테리아에서는 간단한 식음료를 구매해 먹을 수 있고 선박 앞뒤에 자전거 거치대를 설치해 자전거를 이용하는 승객도 탑승이 가능하도록 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진수식에서"한 손에는 모닝커피, 다른 한 손에는 노트북을 들고 창밖 풍경을 보면서 여유롭게 출근하는 서울시민의 모습을 상상하면 미소가 지어진다"며"이런 경험은 입소문을 타고 서울시민은 물론이고 서울을 찾는 관광객이 한 번씩 타려고 줄을 서는, 꼭 찾아야 하는 대표 상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We have summarized this news so that you can read it quickly. If you are interested in the news, you can read the full text here. Read more:

maekyungsns /  🏆 15. in KR

United States Latest News, United States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2030년에 잠실~인천공항 25분 시대 열린다…서울형 UAM 청사진 공개2030년에 잠실~인천공항 25분 시대 열린다…서울형 UAM 청사진 공개서울시가 2030년 상용화를 목표로 도심항공교통(UAM) 실증사업에 착수한다. UAM이 상용화되면 잠실~인천공항을 25분, 판교~광화문을 15분에 오갈 수 있게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1일 시청 본관에서 열린 ‘UAM·드론·AI 신기술 협력 컨퍼런스’에 참석해 ‘서울형 도심항공교통(S-UAM) 미래 비전’을 공개했다. 서울도시기본계획을 중심으로 서울...
Read more »

‘잠실~인천공항 25분’…2030년 서울에 ‘드론 택시’ 뜬다‘잠실~인천공항 25분’…2030년 서울에 ‘드론 택시’ 뜬다서울시가 2030년 상용화를 목표로 도심항공교통(UAM) 실증사업에 착수한다. UAM이 상용화되면 잠실~인천공항을 25분, 판교~광화문을 15분에 오갈 수 있게 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1일 시청 본관에서 열린 ‘UAM·드론·AI 신기술 협력 콘퍼런스’에 참석해 ‘서울형 도심항공교통(S-UAM) 미래 비전’을 공개했다. 서울도시기본계획을 중심으로 서...
Read more »

금리 불확실성에 바이오주 급락…투심도 갈렸다 [주식 초고수는 지금]금리 불확실성에 바이오주 급락…투심도 갈렸다 [주식 초고수는 지금][수익률 상위 1% 투자자 오전 9시 30분 거래 동향]
Read more »

유럽풍 ‘크리스마스 마켓’ 서울 잠실서 불 밝힌다유럽풍 ‘크리스마스 마켓’ 서울 잠실서 불 밝힌다“유럽의 크리스마스를 서울 잠실에서 만나보세요” 롯데백화점이 20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잠실 월드몰 잔디광장에서 매일 아침 10시 30...
Read more »

새벽 대학가서 30분 간격 여성2명 성폭행 시도한 20대男...검찰 “징역 30년 가볍다” 항소새벽 대학가서 30분 간격 여성2명 성폭행 시도한 20대男...검찰 “징역 30년 가볍다” 항소검찰이 대학가에서 성범죄를 목적으로 여성 2명을 무차별 폭행한 20대에게 중형을 선고한 1심에 불복해 항소했다. 전주지검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강간 및 살인미수, 강도상해 등 혐의로 기소된 A(28)씨에게 징역 30년을 선고한 법원의 1심 판결에 대해 사실오인과 법리오해, 양형부당을 이유로 항소했다고 5일 밝혔다. 검찰은 지난달 결심공판에
Read more »

비행기 같은 테이블석에 '통창' 개방감…미리 살펴본 한강버스비행기 같은 테이블석에 '통창' 개방감…미리 살펴본 한강버스(사천=연합뉴스) 윤보람 기자='대형 비행기 같네.'
Read more »



Render Time: 2025-02-24 06:5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