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정진형 앵커■ 출연 : 송영훈 국민의 힘 대변신, 성시훈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
동선이 길지는 않으셨네요. 아마 우리 시청자 여러분께서도 연휴 기간 동안 즐거운 시간 보냈셨을 텐데 국회 상황은 연휴가 끝나자마자 또다시 험로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내일 국회 본회의 일정이 확정이 되면서 여야의 충돌이 예고되고 있는 그런 상황인데 국민의힘에서는 본회의 일정이 합의 없는 일방적인 결정이다. 지금 이런 입장을 나타내고 있는 거예요.원래 합의되어 있던 정기국회 본회의 일정은 26일이었습니다. 일주일 뒤죠. 그런데 이 날짜가 일주일 당겨졌다고 그것에만 반발하는 것이 아니고 결국에는 지금 민주당이 또다시 민생은 뒷전에 두고 특검법, 그다음에 또 늘 얘기하고 있는 것처럼 계엄령 음모론 탄핵소추 이런 것에만 매달리는 정치가 반복되고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내일 민주당이 처리하겠다고 하는 법안 중에 해병대원 특검법 같은 경우는 작년 9월 7일에 발의했던 1차 해병대원 특검법안하고 사실은 근본적으로 달라진 게 아닙니다.
지금 민주당의 법안은 지역화폐에 대한 국비 투입을 의무화하자는 겁니다. 그러면 한번 의무화하고 나면 이것이 앞으로 3조가 될지 4조가 될지 5조가 될지 예측이 불가능합니다. 그 의무화라는 부분 때문에 사실은 타협이 어려운 것이고 어떤 대안이나 수정안을 내놓기 어려운 것이다라는 측면을 덧붙여서 말씀을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필리버스터 자체는 지금 논의 중이다라고 말씀하셨는데. 만약에 필리버스터가 진행된다면 그다음에 또 대통령 재의요구권, 즉 거부권까지 발동이 되고 일찌감치 이런 수순이 전망되기는 했지만 계속 같은 상황이 반복되는 것 같아서 이 자체를 답답하게 바라보는 국민이 많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드는데 일단 다음 주제로 한번 넘어가보겠습니다. 의료 갈등 내용을 이야기해 볼 텐데 한동훈 대표가 추석 직전에 여야의정 협의체 출범 계속 주장했었잖아요. 의정갈등 해결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그런 모습이었는데 그런데 오히려 결과적으로 보면 이 협의체 출범이 불발됐어요.
일단은 지금 이번 추석 연휴는 병원을 여전히 지키고 있는 헌신적인 의료진들의 노력 그리고 국민들도 또 자발적으로 많이 조심하고 미리 대비해 주셨고요. 그리고 정부도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함으로써 이런 것들이 동시에 이루어지면서 큰 사고는 없이 넘어간 측면이 있습니다. 다만 정부가 주어진 상황에서 노력했다고 평가는 합니다마는 앞으로도 이런 정도의 상황이 계속될 것인가. 이것에 대해서는 굉장히 냉정하게 그리고 면밀하게 평가를 하고 측량해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대통령실에서 1급 비서관들을 17개 시도의 응급의료센터에 파견을 했었죠. 그래서 거기서 상당히 상세하게 청취를 하고 기록을 해서 갔다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언론보도를 통해서. 그런데 그러면 그것을 통해서 앞으로의 의료자원이 어떻게 될 것인가에 대한 어떤 정확한 상황의 측량, 위험 측정 이런 것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올 추석은 큰 탈이 없이 넘어갔다고 해도 앞으로 그런 것이 계속된다는 보장은 없거든요.
그다음에 김부겸 전 총리 같은 경우는 지난 총선에서 선대위원장을 맡으면서 양문석 의원이라든가 김준혁 의원이라든가 과거 언행으로 많은 문제가 됐던 후보들 중 단 한 명조차 정리하지 못할 정도로 이재명 대표의 일극체제가 성립되는 데 도우미 역할을 했습니다. 그런 점에서 정치적 한계가 있고 마지막으로 김경수 전 지사에 대해서는 간단히만 언급을 하면 복권이 됐다고 하지만 댓글 조작으로써의 수괴, 그러니까 민주주의 파괴범으로서의 본질은 어디 가지 않습니다. 그런 점에서 궁극적으로 우리 국민들께서 대안으로 주목하실지는 여전히 물음표가 그려진다,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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