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뻘이지만 이름을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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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뻘이지만 이름을 부릅니다 호칭 역할 이름 김정아 기자

이런 표현들은 우리에게 참으로 익숙하다. 어떻게 해서든 서열 관계를 빨리 찾아내는 것이 우리네 습관이다. 특히나 여러 명이 모이는 모임에서는 교통정리가 빨리 되어야 그다음이 순조롭다고 여겨진다. 예민하게 굴 때는 정말 두세 달 차이로 언니 동생이 갈리기도 하는데, 때론 그런 관계가 서로를 오히려 더 친숙하게 만들어주기도 한다.

결혼해서 애까지 낳았는데 남편을 계속"오빠"라고 부르기도 하고, 그러다가"아빠"라고 부르기도 한다. 사실 가족 간의 호칭은 더더욱 복잡하다, 형님, 자형, 제부, 형부, 시누, 이모, 고모, 삼촌, 올케... 나이와 관계, 서열에 따라서 세분화된다. 어쩌면 이름이라는 자체가 어렵게 느껴지는지도 모르겠다. 새로이 만나게 되는 사람들을 보면 카톡에서도 자기 이름을 등록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닉네임을 사용하기도 하지만, 그냥 나연엄마, 주연맘 이런 식으로 자식 이름을 빙자하여 사용하기도 한다.엄마뻘인데도 이름을 부르며 친구가 된다서양 사람들은 나이 고하, 직종을 막론하고 이름을 쉽게 부른다. 소위 말해서 콩가루다. 캐나다에서 살게 되기 전부터 그 사실은 익히 잘 알고 있었다. 영화에서도 나오고, 한참 손윗사람도 그냥 '너'라고 부르면 되는 곳이라는 것을 이제 누구나 잘 알고 있으니까. 그러나 그게 늘 쉽지만은 않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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