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때문에 피곤한 두 남자, 극장가에 활력 불어넣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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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때문에 피곤한 두 남자, 극장가에 활력 불어넣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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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영화]

생긴 것만으로 남들에게 공포감과 위화감을 불러일으키는 두 남자들이 전원 생활을 선택했다. 목수로 평화롭게 남은 인생을 살고 싶은데 정작 주변 상황이 이들을 가만두지 않는다면? 게다가 범죄에 연루되기까지 한다면 그야말로 '얼굴' 때문에 피곤한 생이 아닐 수 없을 것이다.오는 26일 개봉하는 영화 는 겉모습과 달리 심성은 순박한 두 미중년들의 이야기다. 자신들이 잘생겼다고 생각하며 나름 생활만족도가 높은 재필과 상구가 외딴 산기슭 집에 정착하자마자 살인 및 납치 오명을 뒤집어 쓰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생김새에서 비롯된 오해라는 단순한 설정인 만큼 영화 전반을 채우고 있는 건 코미디 요소다. 일본 만화 등을 떠올리게 하는 심성과 외모의 대비는 특유의 상황 코미디를 만드는 데 아주 적합한 설정이다. 거친 말투와 표정, 과장된 몸동작을 하는 두 남자, 그리고 이들을 둘러싼 인물들이 저마다 서로에 대해 넘겨 짚으면서 일종의 고전적 슬랩스틱과 상황 코미디가 펼쳐진다.

캐릭터를 움직이게 하는 주요 사건의 한 축은 오컬트가 담당한다. 마을 근현대사에 기록된 염소 귀신과 퇴마에 대한 소문은 이 영화에서 긴장감을 더한다. 봉인된 귀신을 악한 마음을 지닌 다섯 사람이 목숨을 바치면서 부활시킨다는 전설은 섬뜩해 보인다. 우연히 마을에 친구들과 놀러 온 프로골퍼가 성범죄에 연루돼 있고, 나아가 함께 데려온 이성 친구 미나를 이용하려는 속셈을 드러내며 영화에선 일종의 빌런으로 역할하게 된다.영화는 2010년 캐나다에서 개봉한 을 원작으로 한다. 시체스영화제에서 최우수상을 받기도 한 해당 작품은 좀 더 호러와 코미디 요소가 전면에 드러나 있고, 신체 훼손 또한 제법 구체적으로 묘사된 슬래셔 장르에 가까웠다면 는 여기에 슬래셔 요소는 줄이고 오컬트 요소를 더했다. 최근 천만 관객을 동원한 등을 떠올리게 한다.굳이 따지면 호러 보다는 코믹한 슬래셔 오컬트로 구분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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