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울 때 투지 더 빛나는 김주형 '자신감, 샷감 살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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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울 때 투지 더 빛나는 김주형 '자신감, 샷감 살아났다'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캐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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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 에든버러 인근 더 르네상스 클럽에서 벌어진 PGA 투어와 DP월드 투어 공동 주관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3라운드 15번 홀에서다. PGA 투어에 혜성처럼 나타나 2승을 하고 프레지던츠컵에서도 강렬한 인상을 남긴 2022년 가을, '김주형은 세계 랭킹 1위를 할 선수'라는 평가가 나왔다. 김주형의 PGA 투어 2승은 만 20세 3개월로, 만 20세 9개월의 우즈 보다 빨랐다. - 김주형,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캐디

김주형 이 샷을 한 후 바람개비를 돌리듯 아이언을 돌렸다. 스코틀랜드 에든버러 인근 더 르네상스 클럽에서 벌어진 PGA 투어와 DP월드 투어 공동 주관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3라운드 15번 홀에서다. 그가 5번 아이언으로 친 볼은 맞바람을 뚫고 가다 오른쪽으로 살짝 휘어 벙커 뒤에 숨은 핀 옆에 살포시 내려앉았다.PGA 투어에 혜성처럼 나타나 2승을 하고 프레지던츠컵에서도 강렬한 인상을 남긴 2022년 가을, “ 김주형 은 세계 랭킹 1위를 할 선수”라는 평가가 나왔다.

한국이 아니라 미국 미디어들이 그렇게 평가했다.이런 평가에 대해 김주형은 “우즈와 비교된다는 건 영광이지만 나는 아직 멀었다. 한참 더 배워야 한다”고 했다. 그의 말대로 김주형은 성장통을 앓았다. 지난해 비공식 대회 포함 2위 4번을 했지만, 우승은 못했다. 올 시즌 제네시스 오픈 전까지 19경기에 출전해 컷탈락이 7번이다. 2월 AT&T 페블비치 프로암 공동 7위 이후 가장 좋은 성적이 공동 33위였다. 페덱스 랭킹은 94위로 처졌다. 김주형은 “바람이 많이 불 때 같은 어려운 상황에서 치다 보니 나쁜 습관이 생겼다”고 말했다. 지난해 말부터는 어드레스 후 잠시 얼음처럼 굳어 있는 모습도 보였다. 생각이 많고, 자신감이 떨어지면 몸이 움직이지 않는다. 운도 나빴다. 지난해 김주형은 올림픽 포함, 스코티 셰플러와 4번이나 최종라운드 한 조에서 경쟁했다. 전성기 타이거 우즈 같았던 2024년의 셰플러를 이기기는 쉽지 않았지만, 패배의 실망이 덜 한 건 아니다. 캐디 문제도 있었다. 김주형의 가방을 메던 캐디 조 스코브론은 지난해 시즌을 앞두고 갑작스럽게 루드빅 오베리에게로 갔다. 오베리의 캐디가 대놓고 “충격”이라고 할 정도였으니 김주형에겐 쇼크였을 것이다. 이후 김주형이 새로 고용한 폴 테소리와는 궁합이 그리 잘 맞지 않는 듯했다. 김주형은 이번 대회 임시 캐디를 썼고 새 캐디를 구할 예정이다. 골프에서 가장 무서운 건 부담감이다. 김주형은 PGA 투어 입성 1년 반 만에 3승을 했다. ‘우즈의 거울 이미지’라는 얘기를 들었으니 그 짐이 만만치 않았을 것이다. 김주형은 프레지던츠컵, 한국에서 열린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논란이 있었다. 스트레스가 만만치 않았다.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에서 6언더파 17위로 반등한 김주형은 “2라운드에는 과거의 기량이 100% 돌아온 것 같았다. 이전엔 어디로 치면 안 되겠다 걱정했는데 샷에 대한 자신감이 생겨 어디로 칠까 생각할 수 있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순위가 아니라 자신감을 찾는 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김주형이 우즈와 가장 닮은 건 정신력이다. 그는 2022년 8월 윈덤 챔피언십에서 첫 홀 쿼드러플 보기를 하고도 5타 차로 우승했다. 2023년 디 오픈에선 발목을 다치고 악천후가 된 뒤 오히려 점수를 줄여 준우승을 차지했다. 어려움 속에서 투지가 더 빛나는 선수다. 그는 “이 대회를 반전의 계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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