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영화] 실질적인 첫 배트맨 실사영화
마블에는 많은 슈퍼히어로들이 있지만 솔로무비로 영화팬들에게 가장 사랑 받은 히어로는 단연 '친절한 이웃' 스파이더맨이다. 은 2002년부터 2007년까지 샘 레이미 감독의 3부작이 24억9000만 달러의 흥행성적을 기록했고 마블에서 직접 제작한 3부작은 무려 39억3200만 달러를 벌어 들였다. 심지어 2018년과 올해 공개된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인기도 대단하다.
의 메인빌런이었던 펭귄은 대니 드비토의 신들린 연기와 만나 역대 최고의 악역연기를 꼽을 때 반드시 언급된다. 부모에게 버림 받아 하수구에서 길러진 펭귄은 '깔끔한 부르주아' 부르스 웨인과는 정반대에 있는 인물로 3부작과 DC 확장 유니버스에서는 언급만 될 뿐 직접 출연하진 않았다. 하지만 작년에 개봉한 에서 콜린 패럴이 펭귄을 연기하면서 오랜만에 영화에 다시 등장했다. 이처럼 여러 매력적인 빌런들이 있지만 시리즈 최고의 빌런은 단연 조커다. 에선 대배우 잭 니콜슨, 에선 비운의 천재배우 고 히스 레저가 연기했던 조커는 에서 자레드 레토, 솔로무비 에서 호아킨 피닉스, 에서 배리 키오건이 연기했다. 조커를 연기한 5명의 배우 중 아카데미 수상자가 4명이나 포함돼 있을 정도로 조커는 뛰어난 연기력의 배우들만 맡을 수 있는 캐릭터다. 큰사진보기 ▲ 잭 니콜슨은 지금까지 어떤 범죄영화에서도 보기 힘들었던 사이코패스 빌런 조커를 연기해 관객들을 놀라게 했다. ⓒ 워너브러더스 픽쳐스DC의 인기캐릭터인 배트맨은 이미 1943년과 1949년, 그리고 1966년에도 실사화가 된 적이 있었다. 하지만 대부분의 영화팬들은 실사영화의 시작을 1989년에 개봉한 팀 버튼 감독의 으로 인지하고 있다.
2008년 '히어로 영화 역사상 최고의 걸작'으로 불리는 가 개봉하면서 관객들은 와 , 그리고 두 명의 조커를 비교하는 흥미로운 논쟁을 시작했다. 물론 개봉 초기만 해도 히스 레저의 연기가 잭 니콜슨을 능가했다는 의견이 많았지만 엄연히 둘은 캐릭터가 달랐다. 히스 레저의 조커가 '무정부주의 테러리스트'였다면 의 조커는 '사이코패스 살인 예술가'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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