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인, 슛오프서 사격 25m 권총 金메달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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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인, 슛오프서 사격 25m 권총 金메달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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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인이 2024 파리올림픽 한국 선수단에 8번째 금메달을 안겼다. 양지인은 3일(현지시간)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대회 사격 25m 권총 결선에서 슛오프 접전 끝에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생애 처음 출전한 올림픽에서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오르게 된 양지인은 세상에서 가장 환한 미소를 지으며 금메달을 따낸 기쁨을 만끽했다. 25m 권총은 올림픽에

양지인은 3일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대회 사격 25m 권총 결선에서 슛오프 접전 끝에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생애 처음 출전한 올림픽에서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오르게 된 양지인은 세상에서 가장 환한 미소를 지으며 금메달을 따낸 기쁨을 만끽했다.

25m 권총 결선은 급사로만 진행된다. 10.2점 이상을 쏴야만 1점이 올라가고, 10.2점 미만일 경우 표적을 놓친 것으로 보고 0점 처리된다. 8명의 선수는 일제히 한 시리즈에 5발씩 총 3시리즈 15발을 사격하고, 이후 한 시리즈마다 최하위 선수가 탈락한다. 여섯 번째와 일곱 번째 시리즈를 마쳤을 때 27점을 기록한 양지은은 마누 바커, 카밀 예드제예스키와 접전을 벌였다. 마지막 두 번의 시리즈를 남긴 상황에서 양지인이 30점, 예드제예스키가 29점, 마요르가 28점을 쏴 메달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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