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물에 찌들었던 존 싱글턴, 8년 만에 메이저리그 복귀 SBS뉴스
밀워키 브루어스는 4일 무릎을 다친 1루수 다린 러프와 팔꿈치 부상을 당한 외야수 타이론 테일러를 10일짜리 부상자명단에 올리는 대신 트리플A에서 존 싱글턴과 블레이크 퍼킨스를 승격시켰다고 밝혔습니다.그러나 2014∼2015시즌 114경기에서 타율 0.171, 출루율 0.
290, 14홈런, 50타점의 부진을 보여 마이너리그로 내려갔습니다.그러자 밀워키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영입했습니다.휴스턴 이후 8년 만에 빅리그에 복귀한 싱글턴은"정말 오랜 여정이었다"라며"지금 내 심정을 말로 다 표현하기는 어렵다"라고 벅찬 속내를 밝혔습니다.한편 한 달여 만에 빅리그에 복귀한 퍼킨스는 3회초 만루홈런을 날리는 등 4타수 2안타 5타점의 맹타를 휘둘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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