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숙 씨 정비어천가를 부르던 사람들이 무슨 낯짝으로'\r김건희 캄보디아 김기현
국민의힘 당권 주자 김기현 의원이 14일"세계 최고의 관광지를 쏘다닌 '관광객 영부인'보다 오드리 헵번처럼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며 봉사활동을 하는 '선행 영부인'이 백배 천배 더 좋다"며 김건희 여사의 행보를 언급했다.
김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더니 딱 그 짝이다. 김정숙이 하면 선행이고 김건희가 하면 참사라는 '정선건참'도 아니고 이런 억지 생떼가 어딨나"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김 여사가 선천성 심장질환을 앓고 있는 아이를 안고 돌보는 모습이 공개되자 민주당 사람들의 딴지가 차마 눈 뜨고 볼 수 없을 정도로 가관"이라며"시비를 걸려면 제대로 거시라"고 반박했다.앞서 김건희 여사는 지난 12일 캄보디아 순방 중 정상 배우자 일정이었던 앙코르와트 사원 방문을 취소하고 심장질환을 앓는 14세 아동의 집을 찾았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아동은 2018년 심장 수술을 받은 환자로, 김 여사가 헤브론의료원을 찾는다는 소식을 듣고 참석하려고 했지만 최근 뇌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어서 오지 못했다. 이런 사연을 접한 김 여사가 예정된 일정을 취소하고 직접 찾아간 것이다.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12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선천성 심장질환을 앓고 있는 14세 아동의 집을 찾아 가족을 위로하고 있다.
김 의원은"김정숙씨의 봉사활동 사진이 올라오면 '높은 자존감과 이타성, 측은지심 구비'라며 낯뜨거운 정비어천가를 부르던 사람들이 무슨 낯짝으로 입을 함부로 놀리나"라며"자신의 버킷리스트를 위해 영부인의 자리를 악용한 김정숙씨에 비하면 김건희 여사의 이번 선행 행보는 천 번 만 번 칭찬받아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요즘 민주당 사람들 작태를 보면 정당도 아니다. 그저 윤석열 정부 빨리 망하라고 고사 지내는 '더불어시비당' 같다"며"김 여사가 한마디 하면 왜 한마디 했냐고 시비 걸고, 안 하면 왜 입을 가지고 한마디 안 했냐고 시비 걸 사람들"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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