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크먼 ‘브룩필드’ 낙점 금리 내리면 순익 3배 나이키 저가매수 눈길 드라켄밀러 고배당 주목 부동산 임대투자사 찜 애플 차익실현한 버핏 석유주 비중 더 확대 울타뷰티도 최근 베팅
울타뷰티도 최근 베팅 월스트리트에서 손꼽히는 3대 투자 대가들은 다가올 경기 침체와 전쟁 위기를 대비해 각각 금리인하와 에너지 주식에 미리 베팅한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월가에선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경기침체를 막기 위해 9월 금리인하에 나설 것으로 보고 있다. 투자의 대가들은 이미 금융투자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모습이다.대가들이 미리 사들였거나 단단히 보유 중인 3대 업종으로는 옥시덴털페트롤리엄 엑손모빌 킨더모건 등의 에너지, 금리인하 수혜주인 무디스 브룩필드 처브 등 금융, 나이키와 올타뷰티와 같은 소비재로 요약된다.이에 따라 미국 주식에 투자하는 서학개미들 역시 AI 등 성장주 비중을 줄이고 다양한 업종의 저평가된 주식으로 대피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스티븐 엘리스 모닝스타 애널리스트는 “킨더모건은 AI와 데이터센터의 전력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미국 남부 천연가스 파이프 라인 확장에 나섰다”며 “30억 달러 규모의 확장 비용은 향후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수익을 창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그동안 워낙 비중이 낮아 보이지 않았는데 2분기 가장 많이 투자한 주식에 올랐고, 전체 투자 비중 순서에서도 31위까지 높아졌다.워런버핏 버크셔해서웨이 최고경영자의 2분기 주식 포트폴리오의 하이라이트는 애플의 주식 매각과 무디스와 처브로 대표되는 금리 수혜주 매수로 요약된다.버핏은 2000년 9월 ‘던앤브래드스트리트’라는 금융회사가 무디스를 분사하자 곧바로 주요 주주가 됐다. 지분율은 3.7%로 서열 8위에 올라 있다.버핏은 지난 1분기 스위스 손해보험사 처브를 첫 매수해 주목받았는데 2분기에도 주식 수를 4.3% 늘려 버핏의 전체 자산 중 지분율이 2.5%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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