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전 노숙자 '내게 용기 준 주인 할머니'…尹 찾은 국숫집 다시 화제 SBS뉴스
연탄불에 우려낸 구수한 멸치 국물에 면을 말아낸 국수가 대표 메뉴인 이 식당은 따뜻하고 푸짐한 국수만큼이나 가슴 먹먹해지는 일화로 유명한 곳입니다.당시 가게 주인 배혜자 할머니는 단번에 그가 노숙자임을 알아챘다고 합니다.그릇이 비워져갈 무렵, 할머니는 그릇을 가져다 국수를 한가득 말아 또 내줬습니다.그때 가게 문 앞까지 따라나와 도망가는 그를 향해 외친 배 할머니의 말은 남자를 울리고 말았습니다.
이 사연은 그로부터 10년 뒤, 한 방송국 PD에게 편지를 보내면서 세상에 알려졌습니다.당시 그는 사기를 당해 재산을 모두 잃고 가족까지 떠난 참담한 상황이었다고 합니다.그렇게 앙심을 품고 마지막으로 찾은 곳이 바로 배 할머니의 국숫집이었습니다. 배 할머니는 이 사연이 알려지면서 식당이 유명세를 얻자"배고픈 사람에게 국수 몇 그릇 말아준 것 가지고 과분한 마음을 받았다"며"나를 잊지 않고 기억해 준 것만으로도 고맙고 감사한 일"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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