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한 마디에... 온라인 뒤덮은 '소고기 먹어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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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위원장과 인수위 측은 지난달 29일 해명에 나섰지만 문제가 된 '소고기 발언' 자체에 대해서는 언급은 없었습니다.

안철수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이 지난달 28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기자회견장에서 '과학적 추계 기반의 온전한 손실보상을 위한 코로나19 비상대응 100일 로드맵'을 발표하고 있다. 인수위사진기자단지난달 28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안철수 위원장의 '소고기' 발언과 함께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커뮤니티를 비롯한 온라인 공간 곳곳은 '소고기'로 뒤덮였다. 안 위원장이 소상공인 손실보상책을 밝히는 과정에서"형편 괜찮으신 분은 돈을 받으면 소고기를 사서 먹었다"고 발언했기 때문이다.

발언 취지는 결국 문재인 정부의 전국민 재난지원금 균등 지급에 대한 비판이지만 여론은 안 위원장의 '소고기 발언'에 숨어 있는 태도에 주목했다. 해당 발언에는 '균등 지급으로 지원금이 낭비됐다'는 주장이 깔려 있는데, 모든 소상공인에게 지원금을 똑같이 지급하는 대신 차등 지급으로 바꿔 원래 약속했던 규모보다 축소하려는 게 아니냐는 우려다.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선 후보 시절 공약을 보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총 50조 원을 긴급 지원하면서, 구체적으로는 개별 자영업자에게 600만 원을 일괄 지급하고 그 외 손실보상도 지급하겠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기존 정부 지원안 400만 원에 600만 원을 더하면 1,000만 원이 완성된다는 게 윤 당선인의 구상이었다.

인수위 홈페이지에 있는 국민이 작성할 수 있는 게시판에는"감히 소고기를 사먹어서 죄송하다""소고기를 안 먹겠다. 대신 600만 원 균등 지급 공약을 지켜라" 등 안 위원장의 발언을 비꼬는 게시물이 쏟아졌다. 자영업자 커뮤니티 '아프니까 시장이다'와 다른 사회관계망서비스 등에서도"소고기는 당신들 같은 고관대작들이나 먹을 수 있다는 뜻이냐""형편 안 좋으면 수입 소고기도 못 사 먹느냐" 같은 날 선 표현이 이어졌다.안철수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이 1일 경남 사천시 한국항공우주산업에서 열린 우주항공산업 현장간담회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사천=인수위사진기자단안 위원장과 인수위 측은 지난달 29일 해명에 나섰지만 문제가 된 '소고기 발언' 자체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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