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복식 세계 1위 서승재(28)-김원호(26·이상 삼성생명) 조는 28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코리아오픈(수퍼500) 결승전에서 6위 파자르 알피안-무함마드 쇼히불 피크리 조(인도네시아)를 2-0(21-16, 23-21)으로 꺾고 우승했다. 여자복식 세계 4위 김혜정(27·삼성생명)-공희용(29·전북은행) 조는 결승전에서 12위 이와나가 린-나카니시 키에(일본) 조에 2-0(21-19 21-12)으로 완승했다. 한편, 여자단식 세계 최강자(1위) 안세영(23·삼성생명)은 결승전에서 4위 야마구치 아카네(일본)에 0-2(18-21, 13-21)로 져 은메달에 그쳤다.
남자복식 세계 1위 서승재-김원호 조는 28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세계 배드민턴 연맹 월드 투어 코리아오픈 결승전에서 6위 파자르 알피안-무함마드 쇼히불 피크리 조를 2-0으로 꺾고 우승했다. 올초 짝을 이룬 서-김 조는 국제대회 에 13차례 출전해 8승을 올리며 절대 강자의 면모를 자랑했다. 지난 21일 중국 마스터스에 이어 두 대회 연속 우승의 상승세도 유지했다.
스코어와 달리 매 게임이 접전이었다. 첫 게임에서 10차례나 동점을 기록하는 혈투를 펼친 서-김 조는 16-16에서 잇달아 5득점 하며 21-16으로 승리했다. 이어진 2게임은 역전 드라마였다. 20-20 듀스에서 서-김 조는 무려 48차례나 랠리를 주고받은 끝에 점수를 뺏기며 벼랑 끝에 몰렸다. 하지만 이후 3연속 득점하며 23-21로 승부를 뒤집었다. 서-김 조는 승리가 확정되자 라켓을 높이 던지며 환호했다. 서승재는 “원호와 조를 이룬 뒤 한국 팬들에게 처음 선보이는 대회라 기대도 부담도 컸다”며 “우승으로 보답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기쁘다”고 말했다. 김원호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악착같은 수비로 버텨낸 게 위기를 기회로 바꾼 비결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여자복식도 금빛 소식을 전했다. 여자복식 세계 4위 김혜정-공희용 조는 결승전에서 12위 이와나가 린-나카니시 키에 조에 2-0으로 완승했다. 지난해에는 정나은과 짝을 이뤄 우승했던 김혜정은 파트너를 바꿔 대회 2연패를 이뤄냈다. 올 시즌 국제대회 네 번째 우승이다. 공희용은 “우리 둘 다 공격적으로 경기를 풀어가는 스타일”이라며 “적극적인 경기 방식이 서로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것 같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혜정은 “홈 팬들의 뜨거운 응원 덕분에 집중력이 올라와 우승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한편, 여자단식 세계 최강자 안세영은 결승전에서 4위 야마구치 아카네에 0-2로 져 은메달에 그쳤다. 지난 2022, 2023년 이 대회 우승자 안세영은 지난해에는 파리올림픽 금메달 획득 과정에서 다친 무릎 재활을 위해 불참했다. 2년 만에 나선 이번 대회에서 안세영은 4강전까지 무실세트로 승리해 시즌 8번째 국제대회 우승의 기대감을 높였다. 하지만 결승전에서 야마구치에 발목 잡히면서 상대 전적에서도 14승15패로 열세에 놓였다.송지훈 기자 song.jih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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