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서 갱단이 버스 승객들 납치…터키 선교단 8명 포함
버스에 타고 있던 17명이 갱단에 끌려갔는데, 이 중 8명은 터키 국적의 선교사, 8명은 아이티인, 나머지 1명은 도미니카공화국 운전기사라고 도미니카 매체 엘디아가 전했다.400 마우조는 지난해에도 이 부근에서 미국 선교단 17명을 납치해 거액의 몸값을 요구한 바 있다. 선교단은 4개월 만에 모두 석방되거나 탈출했다.
미국 선교단과 도미니카 외교관이 갱단에 몸값을 지불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갱단들은 특히 내·외국인을 가리지 않고 닥치는 대로 납치해 몸값을 뜯어내고 있다.신고하지 않은 납치는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최근엔 400 마우조가 아이티 북부에서 라이벌 갱단과 거센 영역 다툼을 벌이면서 이 지역에서 사는 여성과 어린아이들을 포함해 최소 75명이 사망했다고 AFP가 지난 6일 유엔 통계를 인용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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