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1] 측면과 중앙을 오가는 특급 재능, 대구의 '보물'
분위기 반전이 절실했던 대구FC였으나 2연패로 무너졌다. 박창현 신임 감독 선임 후 승리를 챙기는 데 실패했으나 측면과 중앙을 오가는 특급 재능 황재원의 활약은 팬들에게 확실한 위안이 됐다.박창현 감독이 지휘하고 있는 대구FC는 리그 11라운드 종료 기준, 1승 5무 5패 승점 8점을 기록하며 최하위로 추락했다. 지난해 최원권 감독 아래 리그 6위를 기록하며 2년 만에 파이널 A 공기를 맛봤던 대구는 2024시즌 시작과 함께 추락하고 있다. 개막 후 1무 2패로 부진했던 대구는 4라운드 광주 원정에서 첫 승리를 기록했으나 이후 3무 1패로 다시 부진의 늪에 빠졌다.이에 더해 코리아컵 무대에서는 한 수 아래 전력으로 평가받던 K리그 2 충북 청주와의 일전에서 충격 패배를 기록한 대구는 결국 최 감독과 이별을 택했다. 대구는 빠르게 감독 선임에 나섰고 홍익대학교 감독직을 수행하던 박창현 감독을 선임하며 반전을 꿈꿨다.
이어진 2023시즌에도 주축으로 활약, 공식전 34경기 1골 3도움을 올리며 영플레이어상 후보에도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이에 더해 황선홍 감독이 이끌었던 항저우 아시안 게임 남자 축구 대표팀에도 발탁된 황재원은 주축으로 활약하며 3개 대회 연속 우승에 확실한 공을 세웠다. 황재원의 활약은 계속해서 이어졌다. 겨울 전지훈련 기간과 시즌 초반, U-23 대표팀 차출로 많은 리그 경기 소화가 불발됐으나 복귀 후 확실한 실력을 뽐내고 있다.기존 우측 수비수 역할을 훌륭하게 소화할 뿐 아니라, 중앙 미드필더와 수비수 역할까지 소화하며 특급 실력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1일 울산 HD와의 홈 경기에서 중앙 수비수로 출전했던 황재원은 태클 성공 3회, 팀 내 최다 클리어링, 최다 가로채기를 기록하며 화끈한 수비 실력을 뽐냈다. 이에 그치지 않고 공격 진영에서도 재능을 발휘했다.공격 진영 패스 성공률 100% 달성과 함께 전진 패스 11회, 최다 횡패스, 패스 성공률 95%를 기록하며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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