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일본 맥주 수입량 8천t 육박 日찾는 외국인 4명중 1명은 한국인 일본 여러번 가는 ‘N차 관광’도 주도
일본 여러번 가는 ‘N차 관광’도 주도 수년간 지속된 ‘노재팬’ 열기가 사그라들면서 일본 맥주와 일본 여행을 향한 국내 소비자들의 관심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특히 일본 여행의 경우 서로 다른 도시를 방문하러 수차례씩 비행기에 오르는 ‘N차 관광족’도 많아 당분간 일본 여행 인기가 지속될 것이란 예측이다.노재팬이 본격화하기 직전인 2019년 7월 수입량을 웃도는 수치이며, 바로 직전 해인 2018년 7월 기록도 넘어섰다.일본정부관광국에 따르면 올해 7월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은 전월보다 11.9% 증가한 232만600명으로 집계됐는데, 이 가운데 한국인이 62만6800명으로 1위를 차지했다.JNTO는 “일본의 방역 정책 완화, 일본 각지로 향하는 항공편 운항 재개, 여름방학 등의 영향으로 한국인 방문객이 늘었다”고 분석했다.업계에서는 휴가 시즌인 이달 8월, 추석 장기 연휴가 끼어있는 9월 등에도 일본 여행 인기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여행업계 관계자는 “국내 여행객 사이에서 일본 여행의 인기는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면서 “8월은 광복절이 끼어있는 달인데도 일본으로 떠나는 이들이 많았고, 9월 황금연휴 기간에도 이미 일본 지역 예약이 강세”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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