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야마가미의 어머니는 통일교 신도가 된 뒤 남편 사망 보험금 5000만엔(약 4억8000만원) 등 총 1억엔(약 9억5000만원) 넘게 헌금했다. 통일교 일본지부는 “정확한 헌금 액수는 파악하지 못했으나 2005년부터 10년 간 5000만엔을 돌려줬다”고 밝혔다.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를 총격 살해한 야마가미 데쓰야가 “아베를 습격하면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에 비난이 집중될 것으로 생각했다”고 진술했다고 산케이신문이 14일 보도했다.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야마가미의 어머니는 통일교 신도가 된 뒤 남편 사망으로 나온 보험금 5000만엔 등 총 1억엔 넘게 헌금했다.나라현 경찰은 이런 고액의 헌금이 야마가미의 강한 원한으로 이어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야마가미는 지난 8일 나라현 나라시에서 자민당 참의원 선거 후보에 대한 지원 유세에 나섰던 아베 전 총리에게 접근해 자신이 제작한 총으로 총격을 가해 살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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